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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희는 지난 16일 서울가정법원에서 열린 조정기일에서 합의로 이혼 절차를 마무리지었다. 나영희는 지난 2001년 치과의사 A씨와 재혼 후 결혼 생활을 이어오다 지난해 부터 별거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나영희는 ‘믿고 보는 신스틸러’로 중견 여배우의 입지를 높이는 데 큰 몫을 했다. 2008년 KBS2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 2009년 MBC 드라마 ‘내조의 여왕’, 2012년 KBS2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 2012년 SBS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 2013년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등으로 행보를 이었다.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박지은 작가와 인연으로 올 상반기 종영한 KBS2 ‘프로듀사’에서도 얼굴을 비췄다. 톱가수 신디(아이유 분)의 소속사 대표로 열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