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엔터업계 'ESG 경영' 선도

2022년 이어 두 번째 보고서
온실가스 감축에 여성 참여 확대
이사회 다양성 확보 등 굵직 성과
  • 등록 2023-06-30 오후 1:38:40

    수정 2023-06-30 오후 1:38:40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가 2022년 국내 엔터업계 최초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한 데 이어 그 성과를 담은 두 번째 보고서를 발간했다.

JYP는 ‘리더 인 엔터테인먼트’(LEADER IN ENTERTAINMENT)라는 슬로건 아래 ‘Leader of Change’ ESG 경영을 지속하고 있다. JYP는 30일 ‘2022 JYP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 2022년 1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 환경, 사회, 지배구조 세 가지 영역에서 이행한 ESG 경영 과정과 주요 성과를 투명하고 상세하게 담아냈다.

보고서에 따르면 환경 영역에서는 국내 엔터기업 최초로 이행한 ‘RE100’을 이어가며 2022년 한 해 동안 사용한 전력량 100%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했다. 그 결과 온실가스 688tCO₂eq(이산화탄소 환산 톤)를 감축했다. 매년 국제 연안 정화의 날을 기념해 환경 캠페인을 전개 중인 JYP는 지난해 바다를 지키기 위한 캠페인에 7447회의 참여를 이끌었고, 온실가스 인벤토리를 구축해 탄소 배출 감축 목표도 수립할 계획이다.

사회 영역에서는 2022년 여성 팀장 비율을 52%로 유지했다. 육아휴직과 같은 ‘일 가정 양립 제도’를 시행해 앞으로도 여성 인재의 성장을 계속 지원한다. 또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하기 위해 안전대응자율조직(JYPKIMI)를 구축, 안전 교육을 시행하며 임직원의 비상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JYP가 ‘EDM’(Every Dream Matters!: 세상의 모든 꿈은 소중하다)이란 캐치프레이즈 아래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국내외 EDM 치료비지원 사업, EDM 소원성취 사업 일환으로 2022년 치료비지원 362명, 소원성취 50명 등 총 412명의 아동을 보살피며 수많은 꿈과 희망을 응원했다.

지배구조 성과로는 사외이사 비율 50%로 이사회 다양성 확보를 지속했다. 인권·윤리경영을 강화시키기 위해 독립된 감사실도 신설했다. 이를 통해 보다 높은 수준의 반부패 경영을 실행하고 윤리적 조직 구축에 힘쓸 예정이다.

정욱 JYP 대표이사는 “대중문화의 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해 다음 세대에 선한 영향력을 전승하는 것이 엔터테인먼트사의 궁극적인 사회적 책임이라 생각한다”며 “JYP엔터테인먼트를 사랑해 주시는 팬분들, 그리고 대중이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세상을 만들어 가겠다”고 진정성 있는 ESG 경영 활동을 약속했다.

JYP의 2022년 지속가능경영활동 성과와 방향성을 담은 보고서는 JYP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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