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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이데일리 SPN 이석무 기자] SK 나주환이 머리에 투구를 맞고 쓰러진 뒤 곧바로 교체됐다.
나주환은 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두산과의 경기에서 9-1로 앞선 6회초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상대 구원투수 이재학의 2구째 공에 맞았다.
왼쪽 정수리 윗쪽이 약간 부은 나주환은 이후 덕아웃에서 잠시 얼음찜질을 하면서 휴식을 취한 뒤 곧바로 병원으로 후송됐다. 다행히도 CT촬영 결과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 구단으로선 안도의 한숨을 쉴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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