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시장''히말라야' '공조'까지…3연타 칠까

  • 등록 2017-01-05 오후 5:05:08

    수정 2017-01-05 오후 5:05:08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쌍천만 감독 윤제균 감독이 설립한 제작사 JK필름이 3연타를 치게 될까. JK필름이 정유년 새해 선보이는 첫 작품 ‘공조’(감독 김성훈, 제작 JK필름)가 18일 개봉을 앞뒀다.

JK필름은 처녀작인 ‘해운대’(2009)를 천만영화에 등극시켰고 가장 최근작인 ‘히말라야’(2015)까지 10편의 작품을 선보였다. 그 가운데 실패작은 ‘시크릿’(2009)과 ‘7광구’(2011)에 불과하다. 10편 중에는 ‘해운대’에 이은 윤제균 감독의 또 다른 천만영화 ‘국제시장’(2014)도 있다. 웃음과 감동 코드가 짙은 대중적인 작품들을 선보였는데 흥행 타율이 상당히 높은 편이다.

‘국제시장’은 부산의 국제시장을 배경으로 한국전쟁부터 현재까지 격변의 시대를 관통하며 가족을 위해 자신을 희생한 덕수를 통해 부성애를 그렸다. 아버지의 이야기는 전 세대의 공감을 이끌며 1426만 관객을 동원했다.

‘히말라야’는 히말라야 등반 중 생을 마감한 동료의 시신을 찾기 위해 기록도 명예도 보상도 없는 목숨 건 여정을 떠나는 엄홍길 대장과 휴먼원정대의 실화를 담아낸 영화로 775만 관객을 모았다.

JK필름의 흥행률이 높은 만큼 ‘국제시장’ ‘히말라야’에 이어 ‘공조’까지 흥행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현빈의 고난도 액션과 유해진의 검증된 코미디로 오락성을 내세우고 있는 데다 때마침 무겁고 진지한 이야기보다 가볍고 경쾌한 이야기를 선보하는 분위기다.

‘공조’는 남한으로 숨어든 북한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남북 최초의 공조수사가 시작되고, 임무를 완수해야만 하는 특수부대 북한형사 림철령(현빈 분)와 임무를 막아야만 하는 생계형 남한형사 강진태(유해진 분)의 예측할 수 없는 팀플레이를 그린 영화로 오는 18일 개봉한다.

▶ 관련기사 ◀
☞ 이순재, "교수시절 한지혜에게 C학점 준 건 …"
☞ 최민용, 10년간 근황의 아이콘 된 이유?
☞ 최민용, 10년 만에 광고 촬영…“16년 전 인연”
☞ 임창정, 내일(6일) 결혼… '비공개 웨딩마치'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이런 모습 처음이야!
  • 이제야 웃는 민희진
  • 나락간 '트바로티' 김호중
  • 디올 그 자체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