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현 '4월의 신부' 된다…中 배우 우효광과 내년 결혼

  • 등록 2016-11-30 오후 6:00:07

    수정 2016-11-30 오후 6:00:07

추자현과 우효광(사진=추자현 웨이보)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배우 추자현이 4월의 신부가 된다.

추자현은 그 동안 사랑을 키워온 두 살 연하의 중국 배우 우효광과 내년 4월 결혼한다.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추자현과 우효광이 아직 정확한 결혼 날짜와 장소를 정하지는 않았다”면서도 “결혼 준비를 하고 있고 내년 4월에 예식을 올리기로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또 하나의 한중 배우 커플인 채림과 가오쯔치는 지난 2014년 10월 중국에서 결혼식을 올린 데 이어 한국에서도 결혼식을 치렀다.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추자현과 우효광의 경우 중국으로 추자현의 가족들을 모시고 가 조촐하게 결혼식을 할지 한중 양국에서 한차례씩 예식을 올릴지도 아직 정하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추자현과 우효광은 2012년 중국 드라마 ‘마랄여우적행복시광’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지난해 9월부터 공개 열애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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