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신' 양준혁, 품절남 된다…12월 결혼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프로야구 선수 출신 해설위원 겸 방송인 양준혁이 ‘품절남’이 된다.

양준혁

28일 방송가에 따르면 양준혁은 오는 12월 교제 중인 여자친구와 화촉을 밝힌다. 양준혁은 28일 출연 중인 JTBC 예능 ‘뭉쳐야 찬다’ 녹화 현장에 여자친구와 함께 나타나 결혼 소식을 전하고, 멤버들의 축하 인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뭉쳐야 찬다’ 관계자는 “멤버들이 크게 기뻐하며 두 사람을 축하해줬다”고 전했다.

양준혁은 지난 1월 한 케이블 방송을 통해 교제 사실을 공개했다. 당시 방송에서 양준혁을 올해 안에 결혼을 하려고 한다며 결혼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1993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해 ‘양신’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활약한 양준혁은 2010년 현역에서 은퇴한 뒤 해설위원 겸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