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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솔약국집 아들들'이 종방연에서 노래를 열창하며 마지막 우애를 다졌다.
KBS 2TV 주말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 극중 '솔약국집' 네 아들 손현주와 이필모, 한상진 그리고 지창욱은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별관 로비에서 열린 종방연에서 지미 오스몬드 '마더 오브 마인', 클래식 '마법의 성'을 함께 불렀다.
종방연 사회를 맡은 손현주는 "'꽃보다 남자'에 F4가 있다면 '솔약국집 아들들'에는 S4가 있다"며 지난 7개월 동안 함께한 극중 네 형제들과 그간 정을 나눴다. 극중 출연자들 사이 돈독한 정이 느껴지는 훈훈한 순간이었다.
지난 4월 첫 방송된 '솔약국집 아들들'은 오는 11일 7개월의 대장정 끝에 막을 내린다. '솔약국집 아들들'은 불륜 등 막장코드 없는 훈훈한 가족애를 그리며 방송 3~4회 20%대로 시작, 최근 45%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국민드라마' 반열에 오르는 인기를 누렸다.
한편, '솔약국집 아들들' 후속으로는 오는 17일부터 '수상한 삼형제'가 방송된다.
(사진=김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