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한도전' 김종민, 유재석 (사진=MB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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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대한민국에 유재석을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연예대상 14회 수상으로 국민MC의 자리를 다시 한 번 입증한 유재석을 비롯한 MBC '무한도전' 멤버들이 자신을 모르는 사람을 찾아 나섰다.
'너의 이름은' 특집은 각자의 집에서 출발해 자신의 얼굴과 이름을 모르는 사람을 만나면 바로 퇴근해야 하며, 자신의 인지도가 방송 분량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또 멤버들은 인지도 테스트를 도와줄 파트너와 함께 했다.
유재석은 KBS 연예대상 수상자 김종민과 함께 했고, 김종민은 9년간 KBS 2TV '1박2일' 출연 노하우로 유재석을 산골마을로 안내하는 길잡이 역할을 했다는 후문이다.
| '무한도전' 하하, 최민용 (사진=MB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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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의 파트너로는 근황의 아이콘 최민용이 등장했다.
2002년 방송된 시트콤 ‘논스톱3’ 때부터 쌓아온 하하와의 두터운 친분으로 흔쾌히 출연에 응한 최민용은 첫 리얼 버라이어티 촬영에 당황해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두 사람의 걷잡을 수 없는 과거 토크가 자폭 폭로전으로 번지면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광희는 공통점 많은 아이돌 선배이자 동생인 조권과 함께 인지도 테스트에 나섰고, 원조 예능돌 두 사람의 입담에 팽팽한 신경전이 펼쳐진 것으로 전해졌다. 데뷔 27년차부터 적게는 데뷔 8년차가 된 ‘무한도전’ 멤버들의 현실적인 인지도는 어느 정도일까. ‘너의 이름은’은 오는 14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