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DSP미디어는 6~9일 4일간 카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인터뷰 필름 ‘리: 멤버 스토리’(KARD RE: MEMBER STORY) 멤버별 영상을 차례로 공개했다.
2016년 데뷔한 카드 멤버들은 ‘리턴 투 더 베이직’(RE:Turn to the basics)을 키워드로 한 이번 영상을 통해 활동 소회을 밝히고 앞으로 펼쳐나갈 음악적 방향성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전지우는 “카드가 처음 결성되었을 때 우리 목표는 단지 ‘잘 되는 그룹’이 아니라 넷이서 오랫동안 음악을 할 수 있는, 롱런하는 그룹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컴백 준비를 하는 지금 시점도 같은 마음이다. ‘1위 해야지’ 하는 마음보다 ‘오랫동안 기다려 준 팬 분들을 실망시키지 말아야지’라는 마음이 가장 크다”고 했다. 전지우는 “네 명 다 다시 데뷔하는 마음가짐으로 준비하고 있다”는 말로 인터뷰를 마무리하며 컴백을 앞둔 단단한 각오를 전했다.
전소민은 “최근 태형(제이셉) 오빠가 전역을 하고 네 명이서 처음으로 연습실에 모인 날, 그 분위기가 굉장히 따뜻하고 포근하고, 행복한 느낌이었다”고 새로운 활동을 설렘을 전했다. 아울러 “저에게 카드가 따뜻하고 포근한 스위트홈이면, ‘히든카드’(HIDDEN KARD, 팬덤명)는 그 스위트홈에 있는 행복을 공유할 수 있는 형제, 자매들인 것 같다”라고 말하며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카드는 그간 ‘홀라 홀라’(Hola Hola), ‘라이드 온 더 윈드’(Ride on the wind), ‘건샷’(GUNSHOT) 등 시원시원하면서도 묵직한 뭄바톤 계열 곡들로 활동해왔다. 이들은 오는 22일 1년 10개월여 만에 신보를 내고 컴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