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엣지 오브 투모로우' 200만 돌파..韓 관객, '의리' 지켰다

첫주 흥행 성적, 미국-중국 다음으로 높아
  • 등록 2014-06-09 오후 1:49:50

    수정 2014-06-09 오후 1:53:09

‘엣지 오브 투모로우’
[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톰 크루즈 주연의 할리우드 SF 액션 영화 ‘엣지 오브 투모로우’가 개봉 6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9일 영화 배급사 워너 브러더스 코리아는 ‘엣지 오브 투모로우’가 이날 낮 12시 기준으로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2014년 국내 개봉 영화 가운데 첫 주 가장 많은 수익을 올렸으며, 전 세계 흥행 성적으로는 미국, 중국 다음으로 높았다.

배급사 측은 1994년 ‘뱀파이어와의 인터뷰’를 시작으로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와 ‘작전명 발키리’ ‘잭 리처’에 이르기까지 출연작이 국내 개봉할 때마다 여섯 번이나 내한해 한국 관객과 만난 주연배우 톰 크루즈에 대한 호감에 영화적인 재미가 더해진 결과라고 분석했다.

이번 ‘엣지 오브 투모로우’ 개봉을 앞두고 내한하지 못한 아쉬움을 동영상으로 대신한 톰 크루즈는 “한국에 못 가 아쉽지만 이렇게라도 인사를 드릴 수 있어 좋다”며 주먹을 불끈 쥐고 한국말로 ‘의리’를 외쳐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엣지 오브 투모로우’는 같은 시간이 반복되는 ‘타임루프’를 소재로 한 영화다. 가까운 미래 외계 종족과의 전쟁에 나갔다가 죽음을 맞이한 후 다시 죽기 전의 시간으로 깨어나는, 오늘에 갇힌 주인공이 반복되는 전쟁으로 죽어야만 더 강해지는 내용이 관객의 흥미를 사고 있다.

영화에는 톰 크루즈를 비롯해 에밀리 블런트, 샤롯 라일리, 빌 팩스톤 등이 출연했다. ‘본 아이덴티티’ ‘미스터&미세스 스미스’ 등을 연출한 더그 라이만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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