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스타일 “2034 여성 타깃채널로 거듭날 것”

  • 등록 2017-07-31 오후 2:25:54

    수정 2017-07-31 오후 2:25:54

사진=온스타일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케이블채널 온스타일이 2034 여성 타깃 맞춤형 채널로 거듭난다.

CJ E&M미디어 라이프 스타일 본부 신종수 본부장은 3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온스타일 개편 설명회에서 ‘나답게’ 살아가는 2034가 모여 생각과 감정을 공유하는 연대의 공간을 브랜드 콘셉트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2004년 개국한 온스타일은 ‘프로젝트 런웨이’, ‘도전 슈퍼모델’ 한국판, ‘겟잇뷰티’ 등으로 사랑 받았다. 20~34세 여성들의 사랑 받았다. 신 본부장은 “이제 장르 채널에서 여성 20~34세를 타깃으로 하는 타깃 채널을 개편한다”며 타깃의 특성을 분석하고 신규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2034 여성 타깃의 가치는 자존감과 취향이었다. 관심사는 자기계발, 가성비/취향저격, 정치/사회문제, 여성의 몸, 페이스북을 통한 일상 ‘꿀팁’ 찾기였다. 신 본부장은 “2034 여성은 독립적인 자신에게 집중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고, 열린 태도를 가진 밀레니얼 여성”이라며 “TV만이 아닌 오프라인까지 포괄하는 브랜드로 성장하고, 뷰티/패션에 머물지 않고 타깃의 관심사를 공감하며, 자존감 반영한 브랜드 콘셉트를 재설정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온스타일은 ‘떠나보고서’, ‘뜨거운 사이다’, ‘열정 같은 소리’, ‘바디 액츄얼리’ 등 총 4편의 신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떠나보고서’는 가성비에 집중한 청춘들의 여행기, ‘뜨거운 사이다’는 여성 중심 이슈 토크쇼, ‘열정 같은 소리’는 청춘 세대의 속풀이 토크, ‘바디 액츄얼리’는 여성의 몸에 대한 정보 프로그램이다.

신 본부장은 “이번 노력의 결실이 잘 닿아서 타깃과 공감할 수 있는 채널로 자리매김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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