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겟잇뷰티콘’ 측 “뮤즈 선정 송지효, 글로벌 팬덤의 힘”

송지효(사진=마이컴퍼니)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겟잇뷰티콘’ 측이 송지효가 ‘K-뷰티 뮤즈’로 선정된 배경을 설명했다.

신종수 CJ E&M 라이프스타일 본부장은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뷰티 페스티벌 ‘겟잇뷰티콘’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페스티벌 뮤즈 송지효에 대해 “글로벌 팬이 막강하다. SBS ‘런닝맨’으로 비롯된 글로벌 팬들을 느꼈다”면서 “이번 페스티벌에 힘을 실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지효는 지난 1월 11일부터 20일까지 8만1037명이 투표에 참여하며 진행된 투표에서 50%에 가까운 득표율로 뮤즈로 발탁됐다.

호스트는 장윤주다. 신 본부장은 “과거 뷰티에 대한 관점은 남에게 보여주기 위함이었다. 현재 소비자가 원하는 것은 자기 만족이다. 그 안에서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도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장윤주는 이 부분을 가장 잘 전달해줄 수 있는 사람이다. 장윤주 역시 전형적인 미에 부합하기보다 자신만의 개성을 찾았다. 라이프 스타일에 있어서도 리얼리티 등을 통해 자연스러운 변화를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날부터 11일까지 개최되는 ‘겟잇뷰티콘’은 ‘나다운 아름다움을 찾는 여정, beYOUtiful Journey’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뷰티 페스티벌이다. 타이틀인 ‘겟잇뷰티콘’은 온스타일 뷰티 프로그램 ‘겟잇뷰티’와 컨벤션를 합쳐 만들어졌다. ‘겟잇뷰티’ MC인 장윤주와 배우 송지효가 토크 세션을 선보이는 가운데 이사배, 회사원A, 씬님 등 유명 유튜버들이 함께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