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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문 NC 감독이 기분 좋은 7월 마무리에 환한 미소를 띄었다.
NC는 31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SK와 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3연전 중 2승을 먼저 거둔 NC는 SK전 위닝시리즈를 예약했다. SK전 4연승도 이어가며 상대전적에서 8승3패로 우위를 이어갔다. 7위 SK와 승차는 5.5게임까지 줄였다.
경기 후 김 감독은 “7월을 잘 마무리했다. 이재학이 잘 던져줬고 덕분에 불펜 투수들이 쉴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패장 이만수 SK 감독은 “완봉패에 할 말이 어디있겠는가. 응원해 주신 팬들께 죄송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