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엔터 김동업 이사, '베스트 매니저상' 영예..이보영과 겹경사

  • 등록 2013-11-18 오후 5:17:21

    수정 2013-11-18 오후 5:17:21

윌엔터테인먼트 김동업이사.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연예기획사 윌 엔터테인먼트의 김동업 이사가 베스트 매니저 상을 수상했다.

김동업 이사는 지난 16일 오후 대전 충남대학교 정심화홀에서 열린 제 2회 대전 드라마 페스티벌 ‘2013 에이판 스타어워즈(2013 APAN STAR AWARDS)’ 시상식에서 베스트 매니저상을 수상, 스타들과 함께 노력해온 점을 인정받았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소속배우인 이보영이 베스트 커플상과 여자 최우수연기상, 유인영이베스트 드레서 상까지 거머쥐어 겹경사를 맞기도 했다.

윌 엔터테인먼트는 최근 배우 이보영과 류수영, 김옥빈, 진이한, 강소라 등 스타성과 연기력을 겸비한 이들을 전격 기용, 연예계에서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으며 배우 이지아, 왕빛나, 유인영 등 앞서 한솥밥을 먹어 온 식구들의 활동에도 왕성한 지원을 보내줬다. 이보영은 올 한해 SBS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로 최고의 시간을 보냈고, 류수영 역시 MBC 드라마 ‘투윅스’와 예능프로그램 ‘일밤’의 ‘진짜 사나이’에 출연하며 인기를 견인했다. 유인영은 코스메틱 브랜드 엘리자베스 아덴의 전 세계 모델로 최초 발탁됐으며 이지아도 2년 여의 공백을 깨고 SBS 주말드라마 ‘세번 결혼한 여자’로 시청자와 만나고 있다.

모델 활동에 단역 배우로도 얼굴을 비춘 적이 있는 김동업 이사는 연예게에서 ‘훈남 매니저’로 알려진 인물. 그 동안 2010년 케이앤엔터테인먼트 부장, 2005년 우리이야기엔터테인먼트 대표, 2004년 뿌리엔터테인먼트 이사, 2002년 팬엔터테인먼트 실장 등을 역임했다.

‘2013 에이판 스타어워즈’는 2012년 11월 1일부터 올해 9월 30일까지 공중파·종합편성·케이블 채널에서 방영된 총 75편의 드라마에 출연한 배우들을 대상으로 아역상부터 올해의 대상 등 다양한 부문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배우 송혜교가 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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