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유선, ‘구해줘’ 출연 확정…옥택연과 호흡

  • 등록 2017-04-07 오후 3:50:12

    수정 2017-04-07 오후 4:13:42

사진=BF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윤유선이 ‘구해줘’에 출연한다.

소속사 BF엔터테인먼트는 7일 오후 “윤유선이 케이블채널 OCN 새 주말 미니시리즈 ‘구해줘’에 엄마 김보은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윤유선은 극중에서 이란성 쌍둥이인 상진, 상미의 엄마 김보은으로 분한다. 가족을 지키지 못한 죄책감으로 몸과 마음이 피폐해지고, 결국 가족들과 함께 사이비종교 단체에 들어가는 인물이다. 이런 상황에서도 자신의 딸을 구해내기 위해 목숨을 걸고 대항하는 강인한 모성애 연기를 보여줄 전망이다. 옥택연, 서예지, 조성하, 조재윤, 박지영, 이다윗, 우도환 등과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구해줘’는 어느 날 골목에서 마주친 한 여자로부터 ‘구해줘’라는 말을 듣게 된 네 명의 백수청년들이 한 여자의 외침을 외면하지 않으면서 일어나게 되는 이야기를 담는다. 이 드라마는 다음 웹툰에 연재 되었던 조금산 작가의 ‘세상 밖으로’를 원작으로 한다. 정이도 극본, 김성수 연출로 오는 7월 첫 방송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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