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슬기 “김희애 지진희 선배 보러 ‘끝사랑’ 출연”

  • 등록 2016-07-27 오후 3:09:10

    수정 2016-07-27 오후 3:09:10

김슬기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배우 김슬기가 선배 배우 김희애와 지진희에 존경심을 보였다.

김슬기는 27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끝에서 두 번째 사랑’ 제작발표회에서 “드라마에 출연하기로 한 것은 김희애 지진희 선배가 출연하시기 때문이다”라며 “두 분이 연기하는 모습을 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김슬기는 ‘끝에서 두 번째 사랑’에서 고상식(지진희 분)의 막내 여동생 고미례를 연기한다. 무명 웹툰작가다. 김슬기는 “다소 엉뚱한 면이 있는 캐릭터라 잘 연기할 수 있을 듯했다”고 설명했다.

30일 밤 9시 55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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