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15년도 정책사업 및 회계보고, 특별기구 상벌조정윤리위원회와 해외분과위원회 업무보고, 2016년도 정책사업 계획을 비롯해 제4대 이사진 보궐선거의 자리가 마련됐다.
이번 제10차 정기총회는 지난해 제4대 회장으로 선임된 손성민 회장 이하 임원진들의 지난 1년 활동을 돌아보는 첫 총회의 자리로, 2007년 연매협이 사단법인으로 출범한 이래 10년의 해를 맞아 더욱 남다른 의미를 더했다.
이날 손성민 회장은 인사말에서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이 자리를 지킬 수 있도록 응원과 도움을 보내주신 임원 및 회원 여러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더욱 발전하는 협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열심히 그리고 충실하게 협회를 이끌어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더불어 제10차 정기총회를 축하하기 위해 한국대중문화예술산업총연합 양의식 회장과 한국연예제작자협회 김영진 회장이 인사말을 전하며 더욱 발전하는 연매협을 함께 기원했다.
연매협은 2015년 주요 정책 및 사업으로 대중문화예술기획업 종사경력 확인단체 지정,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과의 미지급 출연료 및 불공정 계약 관계 개선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미디어허브와 연예인 초상권 기반 사업 관련 업무협약 체결과 더불어 업계 전반의 여러 단체들과 총 6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사)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과 처음으로 소통의 자리를 마련한 ‘교류의 밤’ 행사 등을 진행한 성과를 전했다.
그 어느 때보다 적극적인 활동과 성장의 골자가 절실했던 2015년의 연매협은 제4대 손성민 회장 및 임원진 선출을 기점으로 다채로운 정책 참여와 진취적인 사업 추진 등을 통해 비온 뒤 더욱 단단해진 혁신의 모습으로 거듭났고, 올해 대중문화예술인과 나아가 관련업계의 건강한 발전을 도모하는 데 더욱 정진하겠다는 모토로 임원진 및 회원사들에 적극적인 참여와 응원을 잊지 않고 당부했다.
한편 연매협 제10차 정기총회에서는 공로상 및 우수회원상 시상과 고문 추대의 자리도 마련됐다.
또 한명의 공로상 수상자로는 2005년 비대위 설립부터 2007년 연매협의 설립, 그리고 성장의 발판을 마련한 공로가 인정된 정훈탁(IHQ) 대표가 선정됐다. 정훈탁 대표는 연매협 초대회장과 2대 회장을 연임했다.
자발적인 봉사정신과 우수한 활동으로 연매협의 발전과 성장에 크게 기여한 회원에게 시상하는 우수회원상에는 이주영 부회장, 최진한 부회장, 김성훈 임원, 봉명필 임원이 선정됐다.
연매협 3대 회장을 지낸 김종도(나무엑터스) 대표는 이번 총회를 통해 고문으로 추대되었으며, 이어 진행된 이사진 보궐선거에서는 김유석, 이영준, 최민, 윤성빈 회원이 제 4대 이사진으로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