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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영국 아빠 피터는 영어 말하기 시험을 앞둔 하늘의 발표를 봐주기 위해 만났을 때 지오와 엘리도 하늘이를 만나고 싶어 했다며 아이들의 만남을 희망했다.
지오는 하늘이가 도착하자 긴장한 모습으로 육아 반상회 아빠들을 웃게 만든다. 아빠 피터는 “지오가 여사친이 집에 온 건 처음이라 그렇다”고 설명한다.
또한 지오는 동생 엘리가 바지를 거꾸로 입었다고 알려주자 “나는 원래 바지를 거꾸로 입어”라며 엉뚱한 답을 내놓는다. 또 하늘이가 반장이 됐다는 소식에 자신 역시 반장 선거에 5번 출마했다 떨어진 경험담을 해맑게 풀어내기도 한다.
이날 육아 반상회에 함께한 호주 아빠 샘 해밍턴은 “시트콤을 보는 거 같다”며 여사친 앞에서 어색하게 행동하는 지오를 열혈 응원한다.
해당 내용은 30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되는 ‘물 건너온 아빠들’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