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롯데에 입단한 강민호는 2005년 4월 5일 사직 현대전에서 좌전 안타로 데뷔 첫 루타를 기록했다. 이후 2014년 5월 4일 문학 SK전에서 1500루타, 2016년 7월 30일 수원 kt전에서 2000루타를 차례로 달성한 바 있다.
KBO 리그에서 역대로 2500루타를 달성한 선수는 1999년 한화 장종훈을 시작으로 지난해 KIA 김주찬까지 총 29명이다. 강민호는 달성시 통산 30번째이자 삼성 소속(2003년 양준혁, 이승엽, 2007년 심정수, 2015년 박한이)으로는 5번째 선수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