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FF 피플]김아중, 부산행 비행기 이륙지연 해프닝

  • 등록 2009-10-09 오후 11:14:04

    수정 2009-11-30 오전 11:33:07

▲ 김아중(사진=한대욱 기자)

[해운대(부산)=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배우 김아중이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하기 위해 탑승한 비행기에서 이륙 지연 해프닝을 겪었다.

김아중은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 이틀째인 9일 부산으로 내려왔다. 김아중은 이날 해운대 피프빌리지에서 열린 APAN 스타로드에 참석했으며 10일에는 프랑스 문화예술축제 ‘프랑스 엑스프레스’ 홍보대사로서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열리는 부산국제영화제 프랑스의 밤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측근에 따르면 김아중은 이를 위해 김포공항에서 9일 오후 1시40분 출발 예정이던 비행기를 타고 김해공항을 통해 부산에 왔다. 비행기에 탑승했을 때까지는 별다른 문제가 없었다.

그러나 승객 중 한명이 몸이 좋지 않다며 출발 전 비행기에서 내렸고 항공사 측에서는 다른 승객들까지 비행기에서 내리도록 했다.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서였다.

김아중을 비롯한 다른 승객들은 비행기 내부 조사가 끝날 때까지 기다렸다가 다시 탑승을 했고 비행기는 당초 예정보다 20분 늦은 오후 2시께 출발을 했다. 하지만 김아중은 행사 시작시간보다 일찍 도착할 수 있도록 비행기 탑승을 예약했던 터라 APAN 스타로드에는 무리 없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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