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미블’ 유인영, 종영소감 “행복하고 슬펐다”

  • 등록 2016-05-19 오후 4:16:42

    수정 2016-05-19 오후 4:16:42

플라이업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유인영이 MBC 수목미니시리즈 ‘굿바이 미스터 블랙’(연출 한희·극본 문희정) 종영소감을 밝혔다.

유인영은 종영을 앞둔 19일 오후 소속사 플라이업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한 작품이 끝날 때마다 아쉽고 섭섭한 마음을 갖게 되는데 이번에는 조금 더 많은 다양한 감정들이 떠오르는 것 같다”며 “윤마리라는 아이를 만나서 행복했고, 때론 슬프기도 했다. 그만큼 역할에 집중할 수 있게 해준 선후배 배우들에게 고맙고 또 다른 작품에서 꼭 다시 만나자고 전하고 싶다. 또, 배우들보다 더 고생하며 현장을 빛내준 감독님, 작가님 이하 모든 스태프들에게도 감사한 마음이다. 무엇보다 이 드라마를 사랑해 주고 많은 애정을 보내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극 초반 수더분하면서도 털털한 매력을 뽐냈던 유인영은 전개와 더불어 비련의 여인으로 변해 갔다. 그동안 극성이 강한 캐릭터로 눈길을 끌었던 유인영은 ‘굿미블’을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는 평가다.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19일 오후 10시, 20부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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