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혁, 빨간 목티 언급 "코디와 싸웠다고? 사실은.." 해명

조동혁 "빨간 목티, 살 빠진것 어필 위해 착용"
  • 등록 2014-12-16 오후 8:00:51

    수정 2014-12-16 오후 8:00:51

배우 조동혁이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 제작발표회 당시 입은 의상이 화제가 됐다. [사진=이데일리 DB]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배우 조동혁이 빨간 목티 의상을 해명했다.

조동혁은 지난 9월 열린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 제작발표회에서 빨간 목티 의상을 입고 등장에 눈길을 끌었다.

당시 조동혁은 과감하게 삭발을 했음에도 헤어스타일보다는 촌스러운 의상이 화제가 됐고, 일부 네티즌들은 ‘코디와의 불화설’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에 조동혁은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나쁜 녀석들’ 제작발표회에 이후 스타일리스트와 사이가 안 좋냐는 질문도 많이 받았다”며 “사이는 정말 좋다”고 해명했다.

이어 그는 “몸에 붙는 빨간 목티는 내가 살이 빠진 점을 어필하기 위해 준비한 것”이라며 “목티는 파랑, 녹색, 빨강 세가지였느넫 포토월이 검은색이라 코디가 빨간색을 추천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조동혁은 “사실 원래 의상을 까탈스럽게 고르는데 그날은 뭔가 씌었던 것 같다”며 “코디의 분명한 의도가 있어서 나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이슈 만들어줘서 고맙다고 하이파이브했지만 사실 창피하긴 했다”고 털어놨다.

한편 조동혁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OCN 토요드라마 ‘나쁜 녀석들’에서 청부업자 정태수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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