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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은 누구나 알고 있는 평강(김소현 분) 공주와 온달(나인우 분) 장군의 이야기를 드라마로 부활시킨 퓨전 사극 로맨스다. 종영까지 단 4회만 남겨둔 ‘달이 뜨는 강’의 후반부 전개에 대한 기대가 커져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10일 ‘달이 뜨는 강’ 제작진이 오는 12일 방송되는 17회부터 영양왕(권화운 분)이 출연한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킨다. 16회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 짧게 나온 영양왕의 모습이 이미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은 바. 새로운 왕의 등장이 ‘달이 뜨는 강’ 이야기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증을 상승시켰다.
또한 남매의 날 선 대립을 바라보는 신료들 사운암(정욱 분), 김평지(안신우 분), 진필(차광수 분)의 표정도 눈길을 끈다. 과연 고구려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 영양왕의 등장이 평강과 온달의 운명에 어떻게 변화를 일으킬까. 후반부로 달려가고 있는 ‘달이 뜨는 강’ 17회가 기대되고, 기다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