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D-3 '외계+인1', 예매율 1위 등극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한국 설화와 SF의 만남 ‘외계+인’ 1부가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외계+인’ 1부(감독 최동훈, 제작 케이퍼필름)는 개봉을 3일 앞둔 17일 오후 5시 기준으로 23.6%의 예매율로 1위를 차지했다. 예매 관객 수는 6만 8396명을 기록했다.

‘외계+인’ 1부는 대작들의 격전지가 예상되는 여름시장의 포문을 여는 영화로 ‘전우치’ ‘도둑들’ ‘암살’ 등을 연출한 최동훈 감독이 7년 만에 내놓는 새 영화이자 류준열 김우빈 김태리 소지섭 염정아 조우진 김의성 등 화려한 캐스트로 주목받는 작품이다.

‘외계+인’ 1부는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 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로 오는 20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