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그 정도면 사자가 먹는 양" 마이크로닷 대식가 인증

  • 등록 2018-05-23 오후 10:23:30

    수정 2018-05-23 오후 10:23:30

‘라디오스타’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래퍼 마이크로닷이 대식가의 면모를 드러낸다.

23일 방송될 MBC ‘라디오스타’는 김성령, 이상민, 이정진, 마이크로닷이 뭉친 ‘밥 잘 먹는 예쁜 누나랑 오빠’ 특집으로 꾸며진다.

마이크로닷은 한 낚시 프로그램을 통해 궁극의 낚시 실력을 뽐내며 시청자뿐 아니라 이경규-이덕화 등 연예인들의 마음까지 낚아 올린 래퍼. 그는 시작부터 “음악인인지 어부인지 헷갈리는 국민의 아들 마이크로닷입니다”라고 소개해 큰 웃음을 줬다.

마이크로닷은 낚시 프로그램으로 호형호제하게 된 예능 대부 이경규의 예능 조언을 토대로 이날 방송 곳곳에서 활약을 펼쳤다. 낚시 덕에 최근 연예계 러브콜(?)을 많이 받고 있다고 밝힌 마이크로닷. 그는 가수 성시경, 신화 이민우 등 많은 사람들이 연락을 해온다고 밝히면서 “제 커리어 중심이 바뀌었구나 느꼈어요”라고 말했다.

특히 마이크로닷은 이후에는 대식가의 면모를 모두를 놀라게 했다고. 그는 최근 한 스테이크 가게에서 레슬링 선수를 제치고 먹는 양으로 1위를 기록했던 얘기를 꺼냈는데 MC 김국진은 “그 정도면 사자가 먹는 양”이라고 말해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

그런가하면 마이크로닷은 연예계 낚시 1인자의 자부심을 보여줬는데, 자신의 낚시 실력이 뉴질랜드에서 살던 시절 아버지의 조기 교육(?)으로 이뤄진 결과라고 밝혀 모두를 웃음짓게 했다. 그는 당시 어린 나이임에도 아르바이트로 회를 떴다고 밝히는 등 ‘낚시’ 관련 에피소드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고.

한편 마이크로닷의 에피소드는 23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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