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vs 양현종 올스타전 선발 대결…이대호 4번타자 출격

  • 등록 2022-07-16 오후 6:28:34

    수정 2022-07-16 오후 6:32:44

1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 드림올스타 대 나눔올스타의 경기에 앞서 드림올스타 김광현이 사인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잠실=이데일리 스타in 이지은 기자] 2022 KBO 올스타전 선발 라인업이 발표됐다. 김광현(SSG 랜더스)과 양현종(KIA 타이거즈)이 각 팀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2022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이 1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다. 이강철 KT 위즈 감독이 이끄는 드림 올스타(KT·두산·삼성·SSG·롯데)와 류지현 LG 트윈스 감독이 맡은 나눔 올스타(LG·키움·두산·KIA·한화)가 맞붙는다. 드림 올스타가 나눔 올스타에 상대 전적 28승 15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좌완 에이스가 선발 등판한다. 김광현은 대상포진 증세로 전반기 마지막 등판을 건너뛰면서도 올스타전 출전은 강행했다. 입원 소견까지 받았으나 팬 투표로 뽑혔기에 1이닝이라도 등판하겠다는 선수의 의지가 강했다.최다 득표로 ‘베스트 12’에 선정된 양현종은 정규 시즌과는 다르게 머리를 밝게 탈색했다. 팬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담은 깜짝 유니폼도 준비했다.

드림 올스타 타선은 호세 피렐라(중견수)-한유섬(좌익수)-최정(3루수)-이대호(지명타자)-박병호(1루수)-구자욱(우익수)-김태군(포수)-박성한(유격수)-김지찬(2루수) 순이다.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이대호가 4번타자로 나서 올스타 최다 홈런 단독 1위를 노린다. 현재까지 4개의 홈런을 때려내 공동 1위에 올라 있는 상태다. 통산 7득점으로 최다 득점 신기록 달성도 노려볼 수 있다. 종전 기록은 이종범(현 LG 트윈스 2군 감독)과 양준혁(은퇴)의 9득점이다.

나눔 올스타 선발 라인업은 이정후(중견수)-나성범(우익수)-김현수(좌익수)-양의지(포수)-최형우(지명타자)-황대인(1루수)-김선빈(2루수)-류지혁(3루수)-오지환(유격수)으로 짜였다.

이번 올스타전은 2019년 이후 3년 만에 개최된다. 지난 2년 간은 코로나19로 인해 열리지 않았다. 잠실구장에서 올스타전이 열린 건 11년 만이다.

올스타전 승리팀은 상금은 3000만원이다. 최고의 활약을 펼친 ‘미스터 올스타’로 선정되면 1000만원의 상금이 돌아간다. 승리감독상·우수투수상·우수타자상 수상자는 각 300만원과 트로피를 받는다. 2019년 신설한 베스트 퍼포먼스상의 주인공도 3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꽃 같은 안무
  • 좀비라고?
  • 아이언맨 출동!
  • 아스팔트서 왜?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