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2018년 신인 11명과 계약 완료

  • 등록 2017-09-29 오후 3:35:33

    수정 2017-09-29 오후 3:35:33

사진=두산베어스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조희찬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2018년 신인 선수 11명과 전원 입단 계약을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1차 지명인 배명고 우완 정통파 투수 곽빈은 계약금 3억원에 계약했다. 곽빈은 최고 시속 151km의 빠른 직구를 자랑한다.

2차 1순위 경기고 투수 박신지는 계약금 1억4000만원에 계약했다. 박신지는 140km 중후반대의 빠른 직구와 함께 슬라이더와 커터, 커브, 체인지업을 던진다.

2차 2순위 안산공고 투수 정철원과는 계약금 1억원에, 3순위 휘문고 투수 김민규와는 계약금 8000만원에 계약을 마쳤다. 대전고 유격수 전민재, 경북고 투수 배창현 등 나머지 신인 선수와의 계약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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