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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시청률은 8.4%(수도권 기준)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양준혁, 박현선 부부가 조카를 돌보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양준혁이 운영하는 스포츠클럽을 찾은 박현선은 아이들과 놀아주고 있는 남편의 모습을 보고 미소를 지었다.
양준혁은 집에 도착하자마자 박현선에게 주스와 과일을 먹여주고, 합성 어플을 통해 2세들의 예상 사진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사흘 뒤 박현선의 사촌언니가 첫째 딸을 데리고 두 사람의 집으로 왔다.
양준혁은 물감, 모래 그리고 슬라임 놀이 등을 함께 하며 가까워지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처음에는 마음을 열지 않던 조카는 시간이 갈수록 말도 많아지고 표정도 밝아졌다.
집으로 가기 전 조카는 양준혁과 박현선의 볼에 뽀뽀를 해주었다.
양준혁은 “뽀뽀 한 번에 힘들었던 것이 모두 사라졌다”며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함께 웃고 우는 가족들의 모습을 담아낸 ‘살림남2’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