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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15화에서 한승구(유선호)는 집에 들어오지 않는 이석규(지진희 분)를 걱정하지만 겉으로 티 내지 않는 섬세한 연기를 펼쳐 보였다.
한승구는 미역국을 맛보자마자 “아빠! 아빠다. 아빠 어딨지?”라며 이석규의 요리임을 단박에 알아차리며 아빠를 향한 남자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내 “아빠가 몰래 왔다 갔나 봐요. 엄마 이제 아빠 기다리지 마세요”라며 속 깊은 이야기로 최연수(김현주 분)와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언더커버’는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살아온 남자가 일련의 사건에 휘말리며 가족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다.
한편, 유선호가 출연하는 JTBC ‘언더커버’ 마지막 회는 12일 오후 11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