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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영상 특이점’은 지난 2019년 2월26일 첫 방송된 이래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에 방영, 현재 시즌4 종영을 앞두고 있다. 시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영상 콘텐츠를 통해 소통의 공간을 마련한다는 취지 하에 만 4년간 방송된 셈이다.
개인들의 브이로그 등 1인 미디어가 활발해진 시대에서 시민의 직접 참여를 확대한 프로그램이 4년 념게 유지되고 있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사실상 편성 시간을 시청자에게 돌려줬다는 점에서 콘텐츠에 대한 시민 비평으로 소통하던 과거와 달리 보다 적극적인 소통 창구가 열린 셈이기 때문이다. TBS 관계자는 이데일리에 “내주 시즌4가 종료되고 잠시 휴식기에 들어간 뒤에 오는 5월부터 시즌5가 제작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시민영상 특이점’ 제작진이 시청자들의 참여를 위해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을 보면 다양한 소수자 의제 예를 들면 입양이나 홈스쿨링 등 개인적인 고민도 얼마든지 영상으로 제작해 올릴 수 있다. 유튜브에 직접 제작한 영상을 올릴 때에도 수정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제작진이 직접 수정을 하는 만큼 부담 없이 참여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