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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과 황희찬은 21일(한국시간) 독일 함부르크 폴크스파르크슈타디온에서 열린 분데스리가 2 정규리그 경기에 나란히 선발로 나서 양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하지만, 아쉽게도 두 선수 모두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다.
황희찬은 팀의 최전방 공격수로 나섰다. 황희찬은 후반 25분 교체돼 나가기 전까지 상대 팀 뒷공간을 적극적으로 누비는 등 함부르크의 공격을 이끌었다. 전반 22분엔 왼쪽에서 흐른 공을 페널티 아크 뒤에서 강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하는 등 인상 깊은 플레이를 펼쳤다. 그러나 황희찬의 골은 나오지 않았다. 결국, 황희찬은 후반 25분 교체됐다. 양 팀은 모두 골을 기록하지 못하며 0-0 무승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