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소녀 1/3' 희진 "특유의 끼로 언니들 꿈까지 이룰래요"

  • 등록 2017-03-12 오전 7:00:00

    수정 2017-03-12 오전 7:00:00

‘이달의 소녀 1/3’ 희진(사진=노진환 기자)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언니들의 못다이룬 꿈까지 제가 이룰 거예요.”

이달의 소녀 첫 유닛 ‘이달의 소녀 1/3’로 활동을 시작하는 희진(18)의 각오다. 세 자매 중 막내. 큰 언니는 대기업 바이오 관련 회사 연구원이고 둘째 언니도 대학에서 바이오를 전공하고 있다. 희진이 자매들 중 ‘돌연변이’가 아니다. 큰 언니는 댄스 스포츠를 계속 배웠고 둘째 언니는 잠깐 가수의 꿈을 가졌다. 지금 희진에게 가장 든든한 응원군이 언니들이다.

어려서부터 춤을 좋아했다. 본격적으로 가수라는 꿈을 가진 뒤 중학교 1학년 때 논산에서 대전으로 춤을 배우기 위해 학원을 다닐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다. 그러나 캐스팅 오디션은 번번이 낙방. 2015년 아버지가 그만하라고 반대하던 찰나 운 좋게 SNS를 통해 현재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에 캐스팅이 됐다. 1년 정도 연습생 생활을 한 뒤 이달의 소녀 멤버로는 첫 번째로 확정됐다.

“기쁘면서 다른 연습생들에게 미안함도 컸어요. 워낙 실력 좋은 연습생들이 많았거든요.”

희진은 자신이 첫 멤버로 발탁된 이유로 ‘끼’를 꼽았다. 카메라 앞에 서먼 분위기, 표정이 달라진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고 했다.

그래도 매달 한명씩 새 멤버가 공개되는 이달의 소녀에서 12명의 멤버들 중 첫 멤버가 되는 것은 부담이 적지 않았다. 희진은 “내가 첫 멤버로 나가서 과연 이달의 소녀가 데뷔할 수 있을까 걱정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희진은 자신의 솔로 데뷔곡 ‘비비드’의 뮤직비디오에서 매력적인 외모는 물론 독특한 음색과 귀여운 댄스까지 선보이며 첫 멤버의 자격을 입증했다.

“이왕 데뷔를 하는 거니까 대한민국 최고 걸그룹이 되고 싶어요. 또 누군가의 꿈이 되는 가수를 목표로 삼을 겁니다.”

희진은 이달의 소녀 1/3 멤버로 유닛 앨범 타이틀곡 ‘지금, 좋아해’로 12일 SBS ‘인기가요’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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