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또 풀타임·케인 멀티골…바이에른 뮌헨, UCL 16강 진출 확정

  • 등록 2023-11-09 오전 8:48:31

    수정 2023-11-09 오전 8:48:31

김민재가 9일 열린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A조 4차전 갈라타사라이전에서 헤딩을 하고 있다.(사진=AP/뉴시스)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27)가 또 풀타임을 뛴 가운데,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갈라타사라이(튀르키예)를 꺾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에 올랐다.

뮌헨은 9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UCL 조별리그 A조 4차전에서 갈라타사라이에 2-1로 승리했다.

조별리그 4전 전승(승점 12)을 기록 중인 뮌헨은 3위(승점 4) 갈라타사라이와 승점 차를 8로 벌리며 남은 2경기 결과와 관계 없이 16강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했다.

2위 코펜하겐(덴마크·승점 4), 3위 갈라타사라이, 이날 코펜하겐에 진 4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잉글랜드·승점 3)가 남은 2위 자리를 놓고 경쟁을 펼친다.

케인은 이날 2골을 넣으며 대회 누적 득점을 4골로 늘려 득점 랭킹 공동 3위로 올라섰다.

김민재는 무려 공식전 13경기 연속 풀타임을 뛰며 무실점 승리에 일조했다. 김민재는 9월 3일 묀헨글라트바흐와의 정규리그 경기부터 한 경기도 빠짐없이 90분 이상 경기를 뛰고 있다.

후반 중반까지는 경기가 팽팽하게 흘러갔지만, 케인이 막판에 잇따라 골을 터뜨리며 뮌헨의 승리를 이끌었다.

케인은 후반 35분 요주아 키미히의 프리킥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해 선제 결승골을 뽑았다. 처음에는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았지만 비디오판독(VAR) 끝에 득점이 인정됐다.

케인은 6분 뒤 토마스 뮐러의 침투 패스에 이은 마티스 텔의 크로스를 문전에서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추가골에 성공했다.

갈라타사라이는 후반 추가시간 세드릭 바캄부의 골로 추격했지만 역전에 성공하지는 못했다.

맨유는 코펜하겐 원정에서 마크서 래시퍼드의 퇴장 악재를 이겨내지 못하고 3-4로 역전패했다.

래시퍼드는 전반 42분 덴마크 풀백 엘리아스 옐레르트와 경합하다가 발목을 일부러 밟았다는 판정과 함께 레드카드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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