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1분] 윤후부터 악뮤까지…'유 퀴즈' 접수한 DNA

‘유 퀴즈 온 더 블럭’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특집부터 출연자까지. ‘유 퀴즈’가 또 한번 큰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8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DNA’ 특집으로 꾸며져 랜선 조카 윤후, 개그맨 오지헌과 그의 아버지인 1타 강사 오승훈, 야구선수 이정후, 남매 듀오 악뮤 이찬혁 이수현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은 남다른 유전자로 살아가는 자기님들이 등장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MBC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수많은 유행어를 남기며 큰 사랑을 받은 윤후가 폭풍 성장한 근황을 공개해 반가움을 안겼으며, ‘개그콘서트’를 통해 비주얼 개그의 한 획을 그은 오지헌과 한달 수강생만 1500명 이상이었다는 스타 강사 아버지 오승훈 자기님이 출연해 부자 입담을 선사했다.

또한 ‘바람의 아들’ 이종범의 아들로 잘 알려진 국가대표 간판 타자 이정후 선수가 출연해 ‘바람의 손자’에서 ‘야구선수 이정후’가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털어놨으며, 악뮤 이찬혁 이수현 남매가 출연해 음악에 대한 철학과 열정, 그리고 현실남매 다운 입담 등을 털어놔 감동과 웃음을 안겼다.

남다른 DNA, 그리고 그 뒤의 뭉클한 감동과 유쾌한 웃음까지. 여러 이야기들이 풍성하게 채워지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DNA’ 특집은 전국 가구 시청률 평균 5.7%, 최고 7.7% 시청률을 기록했다.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MC 유재석이 악뮤를 소개하는 장면이다. 유재석은 악뮤 이찬혁, 이수현이 등장하자 “이적을 축하드린다. 김태호 PD님인 줄 알았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으며 이어 “제가 악뮤를 좋아한다”면서“음원차트 1위를 휩쓰는 천재 뮤지션 남매”라고 악뮤를 소개했다. 이 장면은 최고 시청률 7.7%를 기록했다.

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회 뜻깊은 특집들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