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국회의원들이 속 썩여 눈썹 빠져…문신하다 신경질 났다"

  • 등록 2021-10-27 오전 6:43:24

    수정 2021-10-27 오전 6:43:24

‘돌싱포맨’(사진=SBS)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홍준표 의원이 눈썹 문신을 한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돌싱포맨’ 대선주자 특집에서는 홍준표 의원이 출연했다.

이날 ‘돌싱포맨’ 멤버들은 각자 구성한 사업 아이템을 가지고 홍준표 의원에 상담을 했다.

김준호는 타투 사업 아이템을 내며 “의원님도 눈썹 문신을 하지 않았느냐”고 물었다. 홍준표 의원은 “눈썹 문신 했다. 2011년도 당 대표 할 때 국회의원들이 하도 속을 썩여서 머리 탈모가 생기고 눈썹이 빠졌다”면서 “눈썹이 빠지니까 친구 중에 의사가 있는데 눈썹 문신을 해야 한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문신을 하는데 따가워 죽을 뻔 했다. 마취를 해도 따갑다. 따가운데 짜증나고 신경질 나고 참느라고 혼 났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어떤 것이 힘들었느냐”는 질문에 홍준표는 “국회의원들이 다 못됐다. 착한 사람이 별로 많지 않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농담 삼아 이런 말이 있다. 벼룩 10마리를 데리고 서울에서 부산까지 갈 수 있어도 국회의원 10명 데리고 서울에서 부산까지 절대 못간다. 같이 일하기 힘들다”고 솔직 입담을 자랑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칸의 여신
  • '집중'
  • 사실은 인형?
  • 왕 무시~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