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리피, 미모의 예비신부 첫 공개… "신혼집은 처제집"

  • 등록 2022-02-22 오전 6:22:53

    수정 2022-02-22 오전 6:22:53

슬리피와 예비신부(사진=SBS ‘동상이몽2’ 방송화면)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래퍼 슬리피가 예비신부를 깜짝 공개했다.

슬리피는 21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 출연했다.

지난해 7월 결혼을 발표한 슬리피는 “예비신랑으로 2년째 지내고 있다”며 “너무 일찍 결혼을 발표했다”고 민망해했다. 이어 “원래 결혼은 지난해 10월이었다”며 “올해 5월로 연기했다가 다시 4월로 변경했다”고 했다.

슬리피는 이날 방송에서 예비신부를 최초로 공개했다. 웨딩사진을 통해 공개된 슬리피의 아내는 연예인 뺨치는 미모가 눈길을 끌었다. 슬리피는 혹시 연예인이 아니냐는 MC들의 질문에 “일반인”이라고 답하며 “직장 다니는 일반인이다. 현재는 쉬고 있다”고 했다.

김구라는 결혼을 미룬 이유가 금전적인 이유냐고 물었다. 이에 슬리피는 “정답”이라고 외치며 “축하도 많이 받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슬리피는 신혼집이 어디냐는 질문에 “처제 집”이라고 답하며 “신부가 여동생과 살고 있다. 처제 집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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