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외계+인’ 2부는 지난 16일 하루동안 4만 1083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73만 3251명이다. 개봉 2주차에 접어들었으나 누적 관객 수 100만 명 돌파까지 고전을 겪는 모양새다.
‘외계+인’ 2부는 치열한 신검 쟁탈전 속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는 가운데 미래로 돌아가 모두를 구하려는 인간과 도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지난 2021년 여름 개봉한 ‘외계+인’ 1부의 후속편이다. 류준열을 비롯해 김태리, 김우빈, 염정아, 조우진, 이하늬, 진선규, 김의성 등 대세 배우들이 총출동한 멀티캐스팅 앙상블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마침내 맞춰지는 퍼즐이 선사하는 쾌감과 스펙터클한 액션, 전에 없던 볼거리로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