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화유기’, 역대 tvN 드라마 최고 타깃 시청률

  • 등록 2017-12-24 오전 8:43:26

    수정 2017-12-24 오전 8:45:14

사진=‘화유기’ 방송화면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화유기’가 야심찬 포문을 열었다.

지난 23일 첫 방송한 케이블채널 tvN 토일 미니시리즈 ‘화유기’(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박홍균)는 평균 5.3%, 최고 6.3% 시청률을 기록,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해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 유료플랫폼 / 전국 가구 기준) 유료플랫폼 수도권 기준으로 평균 5.9%, 최고 7.6%까지 치솟았다.

무엇보다 2049 타깃 시청률은 역대 tvN 드라마 첫 방송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화유기’가 4.425%, ‘응답하라 1988’이 4.402%, ‘도깨비’가 4.186% 순이다. 시청률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장면은 삼장(오연서 분)의 팔에 상처가 나서 피가 나고 그 냄새에 악귀가 몰려드는 장면이다.

이날 방송에선 악동요괴 손오공(이승기 분)와 우마왕(차승원 분), 어린 삼장의 우연한 만남으로 시작해 이들이 재회하기까지가 흥미롭게 펼쳐졌다. 삼장을 찾아 나선 손오공(이승기)은 뒤늦게 삼장의 정체를 알게 됐다. 방송 말미 손오공은 자신을 구하러 왔냐고 묻는 진선미에게 “아니, 너 잡아먹으러 왔어”라고 답해 궁금증을 자극했다.

‘화유기’ 2회는 24일 오후 9시 방송한다.

사진=‘화유기’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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