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컴백준비 슈주 은혁X신동…시청률 1위

운명 단짝 사주풀이 “옆에 붙어있어”
좌충우돌 `후프 도전` 큰 웃음 안겨
  • 등록 2022-03-20 오전 11:49:05

    수정 2022-03-20 오전 11:49:05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19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 시청률이 8%(닐슨코리아·전국 기준)로 동시간대 예능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슈퍼주니어 컴백을 준비하는 은혁과 신동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은혁은 활동 재개를 앞두고 부기 빠지는 운동을 위해 ‘요요의 증인’ 신동과 함께 에어리얼 후프를 배우러 갔다. 은혁은 천장에 매달린 훌라후프를 보고 걱정하는 신동에게 “부기 쫙 빠져”라고 설득해 운동을 시작했다.

컴백을 준비하는 슈퍼주니어 신동과 은혁의 모습을 그린 KBS 2TV ‘살림남2’ 방송화면 캡처 이미지
신동은 후프 안에 몸을 구겨 넣느라 진땀을 흘렸고, 서커스에 버금가는 초고난도 동작에 숨을 몰아쉬며 힘들어했지만 은혁은 안정적인 자세로 능숙하게 해냈다.

운동이 끝난 후에는 은혁이 사주를 보러 가자고 했고 신동도 흔쾌히 동의했다. 무속인을 만난 두 사람은 새 앨범이 어떻게 될지를 묻자 무속인은 너무 일찍 앨범을 냈다는 말에 이어 20주년을 노리라고 했다.

연애와 결혼에 대해서는 신동은 내년에 결혼운이 있고 은혁은 40세 이후에나 가능하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재계약을 앞둔 슈주는 함께 가는 것이 좋고 특히 은혁과 신동은 궁합이 맞아 서로 보완해 주는 역할을 할 수 있다고도 덧붙였다. 신당을 나서며 신동은 “내 옆에 붙어 있어”라고 말했고, 은혁은 이에 동의했다.

스타 출연가족들의 이야기인 ‘살림남2’는 매주 토요일 저녁 9시 20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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