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 보는’ 박보영, ‘어비스’ 첫 방송…‘오나귀’ 신드롬 잇는다

  • 등록 2019-05-06 오전 2:00:00

    수정 2019-05-06 오전 2:00:00

tvN 새 월화드라마 ‘어비스:영혼 소생 구슬’ 스틸 컷 (사진=tvN)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오늘(6일) 믿고 보는 배우, 박보영의 안방극장 복귀작 tvN 새 월화드라마 ‘어비스:영혼 소생 구슬’ (이하 ‘어비스’)이 첫 방송 된다.

어비스는 ’영혼 소생 구슬’ 어비스를 통해 생전과 180도 다른 ‘반전 비주얼’로 부활한 두 남녀가 자신을 죽인 살인자를 쫓는 반전 비주얼 판타지 드라마다. 4년 전 안방극장에 ‘오나귀(오 나의 귀신님)’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던 유제원 감독과 배우 박보영의 재회작으로 두 사람의 재회가 어떤 흥행 신화를 이뤄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보영은 상위 1% 여신 검사에서 ‘세젤흔녀(세상에서 제일 흔한 여자)’로 부활한 ‘고세연’ 역을 맡았다. 의문의 사고로 목숨을 잃은 고세연이 영혼 소생 구슬 어비스로 인해 영혼의 모습으로 새롭게 부활한다는 판타지와 영혼 부활의 법칙이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한다. 특히 20년 지기 절친 차민(안효섭 분)과 함께 베일에 싸인 자신의 죽음을 추적해가면서 펼쳐질, 기상천외한 스토리가 이목을 끈다.

이미 검증된 박보영의 연기력은 이번 드라마에서 더욱 폭발할 예정이다. 코믹 연기부터 감성 연기, 안효섭과 펼치는 현실 ‘여사친’ 연기 등 코미디, 스릴러, 로맨스 등 모든 장르를 아우르는 팔색조 연기를 선보인다.

제작진은 “박보영이 대본을 보고 그 자리에서 바로 출연을 확정할 만큼 어비스를 향한 열의가 대단하다”면서 “뻔뻔, 당돌, 러블리 등 한 사람의 모습이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만큼 박보영의 다채로운 매력이 1분1초 눈을 뗄 수 없게 만들 것이다”라고 전했다.

믿고 보는 사랑스러운 배우, ‘뽀블리’ 박보영의 혼신을 담은 연기가 펼쳐지는 tvN 새 월화드라마 어비스는 6일 오후 9시30분에 첫 방송 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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