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라이프, 박인비 챔피언스 트로피 타이틀 스폰서 연장 계약

  • 등록 2019-05-21 오전 7:45:12

    수정 2019-05-21 오전 7:45:12

20일 열린 오렌지라이프 박인비 인비테이셔널 챔피언스 트로피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에 참석한 박인비(가운데)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브라보앤뉴)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오렌지라이프가 올해도 챔피언스트로피의 타이틀 스폰서로 나선다.

오렌지라이프는 20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오렌지라이프 챔피언스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 조인식을 개최했다.

2015년 시작된 이 대회는 한국과 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의 정규 시즌이 끝난 뒤 KLPGA와 LPGA 투어에서 활동 중인 한국 또는 한국계 선수들이 참가하는 투어 대항전 형식의 대회다. 박인비가 대회 호스트를 맡아 대회 운영에 함께 참여한다.

올해 대회는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사흘 동안 열릴 예정이며, 대회 첫날 포볼, 둘째 날 포섬 각 6경기, 마지막 날 싱글 매치플레이 12경기를 치러 우승팀을 가린다. 총상금은 지난해 10억원에서 올해 12억원으로 늘었다.

대회의 홍보대사이자 호스트인 박인비는 “아이디어에서 시작한 이 대회에서 많은 일들이 현실화 되는 걸 제 눈으로 직접보고 경험하면서 신기했다”면서 “선수 입장에서 더 재밌고 소통하는 대회가 될 수 있게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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