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설리 유작 ‘페르소나: 설리’, 영등위서 15세 관람가 판정

  • 등록 2023-06-23 오전 7:27:19

    수정 2023-06-23 오전 7:55:41

故 설리(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故 설리의 유작 ‘페르소나: 설리’가 영상물등급위원회(영등위)서 15세 이상 관람가 판정을 받았다.

지난 21일 영등위는 비디오물 ‘페르소나: 설리’에 대해 15세 관람가 등급 심의 결과를 공개했다. 해당 콘텐츠의 상영 시간은 129분32초.

‘페르소나’ 시리즈는 복수의 감독이 한 배우를 뮤즈로 만든 단편영화 앤솔로지로 당시 설리가 해당 시리즈 촬영을 마치고 세상을 떠나 제작이 중단되기도 했다.

앞서 해당 콘텐츠는 지난 5월 브라질 넷플릭스서 공개가 예정됐다는 소식에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당시 넷플릭스 측 관계자는 “‘페르소나:설리’는 미스틱스토리가 제작한 작품으로 공개 일정을 비롯한 전반적인 협의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하기도.

이번 국내 영등위 관람가 판정이 나오면서 재차 국내 공개 일정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지난 2005년 드라마 아역으로 데뷔한 설리는 2009년 그룹 에프액스 멤버로 가수 활동을 하다 2015년 팀을 탈퇴, 연기 생활을 이어가던 도중 2019년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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