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마, '한국 힙합어워즈' 올해의 알앤비 앨범상 수상

  • 등록 2022-03-11 오전 8:41:53

    수정 2022-03-11 오전 8:41:53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가수 따마(THAMA)가 ‘2022 한국 힙합 어워즈’에서 트로피를 품었다.

따마는 10일 열린 ‘2022 한국 힙합 어워즈’에서 정규 1집 ‘돈 다이 컬러스’(DON’T DIE COLORS)로 ‘올해의 알앤비 앨범상’을 수상했다.

‘돈 다이 컬러스’는 따마가 지난해 9월 발매한 앨범이다. 타이틀곡 ‘블레스드’(Blessed)를 포함해 총 12트랙이 담겨 있다. 피처링 아티스트로는 버벌진트, 지소울, 다이나믹듀오, 김오키, 선우정아, 아일 등이 참여했다.

이 앨범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은 따마는 “너무 감사하다. 멋진 분들 앞에서 상을 받아서 기쁘다. 같이 후보에 오르셨던 아티스트 분들의 앨범은 물론, 후보에 들지 못한 많은 아티스트 분들의 알앤비 앨범을 즐겨 들었다. 그분들에게 감사드리고, 함께 받는 거라고 생각하고 있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데뷔 4년 만에 첫 정규앨범이자 아메바컬쳐 입단 후 처음으로 낸 굵직한 앨범이었다. 음악적인 부분에서 무조건적인 신뢰를 주셨기 때문에 마음 놓고 편하게 하고 싶은 것 다 하면서 만들 수 있었다”고 소속사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했다.

따마는 ‘돈 다이 컬러스’로 지난 1일 진행된 ‘제19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최우수 알앤비&소울 음반상을 받은 바 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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