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순삭] 결혼식 앞둔 예비신부… 드레스핏 살리려면?

  • 등록 2022-07-23 오전 12:06:42

    수정 2022-07-23 오전 12:06:42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아름다운 드레스 라인을 위해, 또는 여행 중 비키니 착용 및 스냅촬영에서 인생샷을 남기고 싶은 마음에 대부분의 신부들이 체중조절에 나선다.

최근에는 ‘일단 굶고보자’는 극단적인 다이어트 대신 의료기관을 찾아 체계적인 관리에 나서는 사례가 늘고 있다. 굶는다고 해서 내가 원하는 부위나 콤플렉스가 해소되지 않는다는 사실이 알려졌기 때문이다. 인생의 중대사인 결혼을 앞두고 실패 없이 감량과 몸매를 관리하고자 진료실을 찾는 예비신부들이 많다.

365mc병원 박윤찬 병원장은 “무리하게 다이어트를 할 경우 체중감량으로 절대적 부피는 줄지만 드레스 위로 부각되는 등살이나 팔뚝살, 복부 비만 등은 절대로 원하는 라인으로 바뀌지 않는다”고 조언했다.

이같은 상황에 놓인 예비신부들에게 만족도 높은 선택이 지방흡입이다. 박윤찬 대표병원장은 지방흡입 등 비만치료는 전반적으로 체중을 관리하되 콤플렉스 부위를 집중적으로 타깃해 원하는 라인으로 개선하는 게 목표“라고 설명했다.

예비신부는 대개 상체 위주의 관리를 원한다. 어깨와 팔뚝, 복부 등 웨딩드레스를 입을 때 드러나는 부위의 라인을 또렷하게 살리고 싶어 하기 때문이다. 지방흡입은 자신이 원하는 부위의 지방만 제거할 수 있는 유일한 비만치료인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결혼식이라는 중요한 일정을 앞두고 있다면 치료 시기를 잘 살펴야 한다

전문가들은 결혼준비로 정신 없이 지내다 결혼 직전 비만치료를 받는다고 모든 것이 해결되지 않는다고 강조한다. 실제로 지방흡입 수술 자체는 오래 걸리지 않지만, 이후 원하는 라인으로 거듭나기까지 멍과 붓기가 사라지는 시간을 고려한 2~3달의 회복기간이 필요하다.

그렇게 회복기를 거치고 나면 드라마틱한 라인 변화가 함께 결혼식 드레스 핏을 위한 체형 준비는 완성된다. 박윤찬 병원장은 ”결혼식 당일 최고의 아름다운 모습을 뽐내고 싶다면 결혼식 2주 전부터 특급 관리에 돌입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지방흡입 등의 도움을 얻어 체형관리를 했다면 아침과 점심은 양질의 영양소가 포함된 든든한 식사를 하되, 저녁식사는 늦지 않은 시간에 가벼운 식사로 끝내는 등 식단 조절을 병행하는 것도 관리에 도움이 된다” 고 조언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칸의 여신
  • '집중'
  • 사실은 인형?
  • 왕 무시~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