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투트가르트는 22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 알텐 푀르스테라이 경기장에서 열린 2023~24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우니온 베를린과 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정우영은 후반 38분 교체 투입돼 팀의 3번째 득점 상황에서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2-0으로 앞선 후반 43분 데니스 운다브의 헤딩 득점 때 크로스를 올려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이번이 아시안게임과 A매치를 마친 뒤 소속팀 첫 경기였고, 첫 경기부터 팀의 6연승에 힘을 보탰다. 9월 초 프라이부르크전 도움에 이은 시즌 2호 어시스트다.
슈투트가르트는 9월 초부터 6연승을 내달리며 7승 1패를 기록, 7승 1무의 레버쿠젠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정우영의 팀 동료 세루 기라시는 이날 전반 16분에 한 골을 추가해 이번 시즌 14골로 득점 1위를 질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