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수업' 박소영, ♥신성 내조…에녹 "동사무소 가는 거 아냐?"

  • 등록 2023-12-21 오전 8:47:03

    수정 2023-12-21 오전 8:47:03

(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신랑수업’ 신성, 박소영이 핑크빛 스킨십으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는 신성과 박소영의 근황이 그려졌다.

생애 처음으로 뮤직비디오 촬영에 나선 신성의 하루가 공개됐다. 이날 신성은 ‘신에손’ 멤버인 손태진, 에녹과 뮤직비디오 촬영에 나섰다. 이런 가운데 박소영이 촬영장을 깜짝 방문했다. 박소영은 “편하게 데이트하며 만나다가 오빠가 본업 하는 모습을 처음 보니까 멋있다”며 신성을 응원했다.

(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이어 박소영은 “순정만화 속 남자주인공들 속에서 우당탕탕 하는 여자주인공이 된 것 같은 느낌”이라며 부끄러워했다. 신성과 박소영의 다정한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던 손태진은 “(박소영이) 상대의 자존감을 높여주는 역할을 잘하시는 것 같다”며 부러워했다. 또 에녹은 “이러다 오늘 같이 손잡고 동사무소 가는 거 아니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신성의 뮤직비디오 연기를 모니터하던 박소영은 촬영장 밖에 ‘커피 테이블’을 차렸다. 믹스커피부터 다양한 수제 티까지 준비해온 박소영의 정성에 신성은 고마움을 전했다. 박소영의 특급 내조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신랑즈’ 김동완은 “소영 씨 같은 와이프만 있으면 금방 건물 올릴 것 같다”며 부러움을 드러냈다.

박소영의 내조는 이후에도 계속됐다. 자신의 어머니가 신성을 위해 싸준 도시락을 한가득 펼쳐놓은 것. 정성 가득한 음식들을 맛본 신성은 “도시락은 어머님이 싸주셨지만 가져와서 챙겨주는 소영이는 나한테 정말 비타민 같은 존재야”라며 애정을 전했다.

급기야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서로의 손을 감쌌다. ‘멘토군단’ 문세윤은 “저럴 때 바로 뽀뽀인데!”라며 몰입했다. 두 사람의 달달한 기류에 스튜디오 출연진 모두가 환호하면서 이날의 촬영장 데이트가 훈훈하게 마무리됐다.

‘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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