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SBS '스타킹' 재등장…시청자 "반갑다"

  • 등록 2011-10-30 오전 11:50:28

    수정 2011-10-30 오전 11:50:28

▲ 강호동
[이데일리 스타in 장서윤 기자] 개그맨 강호동이 자신이 진행을 맡았던 SBS '스타킹'에 재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29일 방송된 SBS '놀라운 TV 스타킹'에는 76세 태권 할머니가 등장, 출연자들의 격파시간이 진행됐다.

이날 출연한 간미연은 "10년 전에는 내가 격파왕을 차지했다"면서 웃음지었다.

이에 제작진은 10년 전 강호동과 이휘재가 진행을 맡았던 프로그램에서 간미연이 격파왕이 됐던 자료화면을 내보냈다.

10초 이내의 짧은 자료화면에서 강호동은 특유의 큰 목소리로 간미연의 격파왕 등극을 전했다. 이처럼 잠정 은퇴 선언 후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강호동의 등장에 시청자들은 반갑다는 목소리를 전했다.

시청자들은 "오랜만의 모습에 반가웠다" "빠른 복귀를 희망한다" 등의 의견을 들려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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