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미 힐미' 오민석, 지성과 라이벌 구도 형성 '긴장감'

  • 등록 2015-01-08 오전 7:31:30

    수정 2015-01-08 오전 8:45:08

MBC ‘킬미 힐미’(사진=화면캡처)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오민석이 지성과 라이벌 구도를 형성했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수목 미니시리즈 ‘킬미 힐미’(극본 진수완, 연출 김진만 김대진) 1회에서는 차기준(오민석 분)이 승진그룹 후계서열 1순위 차도현(지성 분)을 경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승진그룹 회장 서태임(김영애 분)은 미국에서 귀국한 손자 차도현을 ID엔터테인먼트 부사장 자리에 앉혔다. ID엔터의 사장은 도현의 육촌 형이자 승진그룹의 유력한 후계자인 차기준.

차기준의 부친 차영표(김일우 분)는 기준에게 “귀국 조건으로 내 자리를 달라고 했다더라. 경계해라. 서자이긴 해도 그룹 후계자임에는 틀림없다”며 도현을 경계할 것을 당부했다. 또 “잘 지켜봐라. 만만히 보지 말고 약점을 찾아라. 요긴하게 쓰일 때가 있을 거다”라고 충고했다.

기준은 여유 있는 모습을 보이며 도현에게 먼저 다가가 살갑게 굴었지만 속으로는 도현을 경계해 앞으로 두 사람의 대립 관계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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