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미 입성' 방탄소년단 "그래미 무대 휘젓고 싶어" 말말말

  • 등록 2019-02-12 오전 12:01:10

    수정 2019-02-12 오전 12:01:10

방탄 그래미 ‘2019 그래미 어워드’ 방탄소년단 시상자 참석.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이게 진짜 무대구나’라고 느꼈다. 시상식다운 시상식이었다. 우리도 그래미 무대를 휘젓고 싶다.”(방탄소년단 뷔)

“그래미 무대를 보면서 다시 한 번 자극받았다. 많은 것을 배우고 간다.”(방탄소년단 슈가)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제61회 그래미 어워드’에 참석한 소감을 이같이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1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진행된 ‘제61회 그래미 어워드’에 한국 가수 최초 시상자로 참석했다.

방탄소년단 리더 알엠(RM)은 이날 레드카펫에서 진행된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래미 어워드에 참석한 것은 정말 영광이다. 공을 찼는데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정말 꿈을 이뤘다. 이곳에 오게 해주신 모든 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멤버 정국은 “우리가 사랑하는 일을 함으로써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건 축복”이라고 영어로 말했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베스트 알앤비 앨범’ 부문 시상자로 무대에 올라 “한국에서 자라면서 저희는 항상 그래미 무대 위에 서는 걸 꿈꿔왔다. 저희의 꿈을 이뤄주신 모든 팬분들에게 감사하다. (그래미에) 다시 돌아오겠다”고 말해 이목을 모았다.

‘제61회 그래미 어워드’에서는 카밀라 카베요, 카디비, 숀 멘데스, 레이디 가가 등 톱 아티스트들의 개성 만점 퍼포먼스는 물론, 레드 핫 칠리 페퍼스와 포스트 말론, 두아 리파와 세인트 빈센트의 콜래보레이션 무대로 즐거움을 선사했다.

시상식 후 방탄소년단 슈가는 “그래미 무대 보면서 다시 한 번 자극받는 하루가 됐다. 무대들 장난 아니다. 많은 것을 배우고 간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방탄소년단 2019 그래미 어워드 참석. 사진=AFPBBNews
지민은 “실감이 안 났다. 이런 무대를 언제 또 볼 수 있을까 생각했다. 뜻깊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내년에 오겠다는 약속 드리고 싶고 그래미에서 무대 할 수 있는 가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뷔는 “기억에 남는 것은 카밀라 카베요 무대를 보면서 진짜 공연을 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또 ‘이게 진짜 무대구나’라고 느꼈다. 시상식다운 시상식이었다”라며 “저희도 그래미 무대를 휘젓고 싶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방탄소년단은 “그래미에 온 것은 팬들 덕분이다. 내년에 좋은 기회가 돼서 오고 싶다. 상을 받으면 좋고 무대를 할 수 있으면 더욱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래미 어워드’는 전미국레코드예술과학아카데미(NARAS:Nation Academy of Recording Arts & Science)에서 주최하며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음악 시상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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