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20주년]빅뱅부터 여자친구까지 "롤모델은 신화"

  • 등록 2018-03-24 오전 6:00:00

    수정 2018-03-24 오전 6:00:00

빅뱅 걸스데이 SS501 여자친구(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그룹 신화는 숱한 후배 아이돌 그룹들에게 롤모델이 됐다. 그 동안 많은 아이돌 그룹들이 롤모델로 삼고 있는 선배로 신화를 꼽았다. 신화의 후배 그룹이면서 벌써(?) 해체의 아픔을 겪은 아이돌 그룹도 적지 않다.

신화를 롤모델이라고 밝혔던 그룹들 중 빅뱅과 소녀시대가 있다. 빅뱅은 멤버 5명 중 4명이 국방의 의무를 수행 중이다. 올해 데뷔 13년차. 신화의 뒤를 이을 수 있는 가장 유력한 후보다. 빅뱅은 데뷔 3년째인 2008년 1월 “우리 롤모델은 신화”라고 밝혔다. 당시 신화 데뷔 10주년이었다. 승리는 “신화 선배님들처럼 개인활동을 하다가 또 뭉치는 게 멋있다”면서 “빅뱅 멤버들끼리 ‘우리도 꼭 저렇게 하자’고 이야기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데뷔 당시 9명이었던 멤버가 8명이 됐고 그 중 3명은 소속사를 옮긴 소녀시대도 신화처럼 오래 가고 싶다는 바람을 공개적으로 드러낸 바 있다. 소녀시대는 지난 2015년 11월 라디오에 출연해 “신화처럼 오래 가자는 얘기를 자주 했다”고 밝혔다. 당시 프로그램의 DJ를 맡고 있던 멤버 써니는 “일도 많고 탈도 많아도 끝까지 오래 가자는 얘기를 소녀시대끼리 했다”고 털어놨다. 소녀시대 운아는 2010년 KBS2 ‘승승장구’에서 “신화처럼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멤버들이 개인활동을 하더라도 모여서 콘서트도 하고 앨범도 내면서 지냈으면 좋겠다고 했다.

샤이니도 H.O.T, 동방신기와 함께 신화를 보면서 꿈을 키웠다고 밝힌 바 있다. 비스트와 SS501 역시 멤버 개개인이 콘텐츠로 가치를 쌓으면서 그룹 활동도 이어가는 신화처럼 되고 싶다고 했다.

이들 외에 여자친구, 걸스데이, 슈퍼주니어, 세븐틴, 업텐션, 틴탑, 나인뮤지스, 워너비, 헬로비너스, 제국의 아이들, 유키스, 초신성 등이 롤모델에 대한 질문에 “신화”라는 답변을 내놨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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